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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Portal


아웃랜드에서 달리는거다!

현재 레벨 62....아직 지옥불 반도퀘가 몇개 남았지만
아..쑥쑥 크는 익스를 보고 있자니 가끔 온몸이 떨릴 정도!!
당분간은 정신없이 렙업!!
Posted by ToD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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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2007년 첫 검은날개둥지 레이드!

다들 전장을 달리고 난 후라 그런지 뎀딜도 좋고
오래간만에 40인 레이드이지만 호흡도 꽤 잘 맞았다
서슬송곳니 가볍게 원킬해주고, 벨라도 원킬하면서
왠지 하루만에 검둥 클리어가 가능할듯 했다.

화염아귀까지 무난하게 잡고 도적템은 하나도 안나와서
도적채널은 슬슬 '오늘도냐'라는 푸념이 나오고 있는 중에
에본로크와 플레임고르가 연속으로 붉은송곳니 장갑을 떨구는 상황 발생!
내심 크로마구스가 주는 붉송 어깨를 먹고 싶었지만
포인트 순으로 강제입찰이라....2등이어서 붉송장갑 득..
결국 크로마구스까지도 붉송어깨를 뱉어버렸다..- -;;;

플레임고르에서 평정실패로 한번 전멸하고, 크로마구스에서 맨탱다이로 또 한번 전멸
11시 30분쯤이 됐을때 네파앞에 모였다
속성은 푸른, 검은....난 푸른쪽에서 점사...
네파 첫 트라이는 푸른쪽이 네파 착지직전에 뚫려버리는 바람에 실패...
두번째 트라이는 뭐 무난히 막고 네파킬 성공!
이때 시간이 12시 30분이었다.
원래 우리 공대 레이드 시간은 12시까지이고
직장인들이 많은 관계로 12시가 되면 나가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첫번째 트라이 실패 후 두분정도 나가시고 마지막 트라이 인원은 37명...
계속 이런 식으로 한다면 정말 검둥 파밍(아직 완전하지는 않다)의 시대가!!

어쨌든 네파 다운 후 템 분배에 들어갔는데
난 전멸을 먹은지라 무기포 사용에 유연성이 생긴 상황(105포)
나보다 높은 사람이 전 클래스 통틀어서 몇명 있었는데
참가한 사람은 두명, 그나마 그 두명도 그 전에 다른 템을 먹어서 이미 포인트 차감이 된 상황.
후후..네파 머리는 내꺼!!

빨리 네파 버프 쏘고 반지(링크는 패치전) 먹고 싶다..
진의 인장따위 버려버릴꺼야!!

전멸먹고 세기말의 와우에서 뒤늦게 잘나가고 있는 익스다..ㅎㅎ

Posted by ToD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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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센터 회식이라 2007년 첫 화산심장부 레이드를 못가게 되었다.
정확하게는 레이드를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회식 분위기가 뭐...요즘 팀 분위기를 반영하듯 약간 썰렁(조직개편이다 뭐다 해서)
가볍게 1차로 끝내고 대리운전 불러서 집으로 들어왔는데
아직 화심 레이드 공대 자리 비었다는 급보를 받고는 바로 접속
설퍼론 사자를 잡으러 가는 중이었던가 그랬던거 같다

우리 공대 뭐 한 35명 있다고 해서 화심이야...슬슬 가는거니까
간만에 농담따먹기도 하면서 진행하고 있는데
청지기를 잡고 뚝 떨어진 심장부 사냥개 이빨!!!

당시 도적 화심 무기 포인트 1위는 콧물찔찔님이었으나 현재 공대에 나오지 않는 상태
2위는 바로 나!
냥개 이빨 입이면 바로 득하는 상황에서
지난 2년간, 특히 이번 공대에서 화심에서는 무기포는 전멸에 가장 먼서 사용하기로 했기 때문에
과감히 입찰 포기!
녕아 님이 입하여 득하게 되었다.

녕아님은 도적이 부캐인지라 울길드인 맨탱형은 부캐가 본캐 제끼고 먹는다고 울상지었고
다들 왜 안먹냐고 의아해 하고 있었지만
나에게 무기포의 시작은 반드시 전멸이어야 하는 상황!!

그렇게 해서 라그 잡으러 왔는데
난 급하게 바로 온지라 화보도 없고, 정신이 없어서 화저셋도 안하고
1차 몇초 지나지 않아서 다이.- -;;
열심히 놀면서 라그가 쓰러져 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길드에서 울리는 한마디

"익스 축하해"

순간 '헉'하는 마음에 왜 빨리 부활 안시켜주나 하는 생각이 휙 지나갔다.
축하의 말을 전한 길드 형은 이런 상황에서 낚시는 안하는 사람이고
이건 진짜다! 라는 느낌이 팍!~

약 1분뒤..내 손엔 전멸의 비수가 쥐어져 있었다...ㅜ.ㅠ
완전 캐감동...ㅜ.ㅠ
오베때부터 시작해서 화산심장부 첨 열려서 전멸의 비수라는게 드랍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쭉 나의 오른손에 반드시 쥐어져 있어야 할 것 같았던 전멸의 비수
2년만에 내 손에 쥐어진것이다....으헝헝....
공대 도적채널이고 길드챗창이고 뭐고 축하 메세지 폭주...
(그동안의 나의 안습 무기운을 워낙 잘 아는 사람들이기에..)
그날 천벌바지랑 초월바지가 나왔대는데
정말 솔직히 초월바지가 나온줄은 그다음날 얘기를 들을 때까지 모르고 있었다.
완전 아웃오브안중...ㅎㅎㅎ

전멸로 전장가니까 천캐릭들이 정말 잘 썰리는 왠지 모를 느낌...ㅎㅎ

아....이제 어디가서 남 부럽지않은 도적이되겠군아...ㅜ.ㅠ
(적절한 화심급 도적으로서는...)

이제 모자란 전투력을 위해 반지와 장신구 달리는거다!!
Posted by ToD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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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WOW

카테고리 없음 2006. 12. 15. 09:50
지금 우리나라에서 클로즈 베타중인 DDO....

곧 우리나라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한다는 NC+리차드 게리엇의 타뷸라라사..

post WOW가 될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라면 DDO보다는 LOTRO(MEO에서 언제 타이틀 바뀌었지?)가 좀 더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아무래도 D&D를 접해본 사람 보다는 반지의 제왕을 접해본 사람이 훨씬 많을테니까.

타뷸라라사는..글쎄..공개된 자료로 보면 리차드 게리엇의 그 엄청난 인지도에 비하면

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는 하는데..

WOW가 700억에 가까운 돈을 4년 넘게 쏟아부어서 만들었는데

타뷸라라사에는 700억 넘는 돈을 5년가까이 쏟아부었다고 한다.(일단 WOW보다 액수,기간이 둘다 넘는다)

NC에서 돈 퍼부어가면서 리차드 게리엇 영임했는데...성과물이 어떻게 나올려나...ㅎㅎ

개인적으로는 DDO 한국 오픈베타 시작되면 분명히 해볼꺼다....물론 도적이다!

핵앤슬래쉬 타입의 게임도 아니고 던전과 퀘스트가 중요한 게임이라..

천민도적따위의 얘기는 듣지 않아도 될거 같다..ㅜ.ㅠ

던전에서 도적없이 함정을 어떻게 해제하라고!! 음하하~~





후우..빨리 퇴근해서 특성찍고 화심이나 가야지...끝나면 전장 ㄱㄱ
Posted by ToD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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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2.0

Game/World Of Warcraft 2006. 12. 15. 09:22
웹 2.0이라니까 와우도 2.0이냐? 뭐 그런거 아니고..- -;;

1월에 있을 확팩으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단계라고나 할까..

명예시스템이 확 바뀌고 특성트리도 확팩버전으로 해서 싹 바뀌었다.

덕분에 특성찍는데 고민을 좀 해야하는데..

현재 레이드를 뛰고 있기에 도적은 닥전투트리를 타야하지만!!!

공대 쫓겨나는 한이 있더라도 잠행올인 트리 한번은 타고 전투 찍어야 겠다....-_ -/

도적이라면 잠행이지!! 앞에서 대고 때리는건 취향에 맞지 않다는 것!!






근데..패치가 되어도...게임을 들어갈 수가 있어야 뭘 찍던지 말던지...orz
Posted by ToD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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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비룡의 발톱
(이라고 쓰고 '닭발'이라고 읽는다.)

검은날개둥지에서 도적이 먹을만한 무기라고는 용아비수와 이거 두개밖에 없다.
현재 검둥에서 도적중 무기포인트 1위는 나이고, 2등과도 30점에 가까운 차이가 난다.
나오면 내꺼라는 거지...
지난 토요일 용기대장을 무난히 잡고 화염아귀를 잡는데
나온거다..저 '닭발'이!

진짜 그 순간에 심장 고동소리가 쿵쾅거리는게 귀에도 들리는듯 했고
(전장가서 얼라 잡을때 이런다...한시간정도 썰다보면 진정이 되지만)
도적채널에서도 뭐 난리가 난 상황...
근데 문제는 그 시각 바로 직전에 회사 서버에 장애가 났다는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고
내 서버기는 하지만 뛰어갈 일은 없으리라 생각하고 레이드를 진행중이었다.

입찰의 순간 그 직전에 울리는 전화벨, 번호는 과장님.

이미 닭발 링크가 뜬 순간부터 내 머리속은 어지러운 상태였는데
장애가 난 상황에서 과장님한테 전화가 왔다는것은 꽤 긴급한 상황이라는 얘기.
머리속이 뒤죽박죽인 상태에서 전화를 받았고
센터로 들어와서 장애 처리 좀 해달라는 얘기를 듣는 순간!!!

'닭발' 카운트는 끝이 났고 획득자가 결정이 나버렸다....orz

내 포인트가 어디 도망가는것도 아니고
이제 한 이틀 쉰다고 해서 순위가 바뀌는 것도 아니지만
진짜 만렙달고 2년동안 줄세락 가지고 다니다가 그거 바꾼지가 2달인가 되는데...
전 공대에서 무기포 100포 넘게 쌓일때까지 무기포 소비라고는
에스칸다르 목줄 하나 달랑 써본게 전부인 불쌍한 우리 익수에게
눈앞에, 그것도 주사위 저주도 아닌 입찰실패로 닭발을 놓친게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30분뒤에 출발해도 되는 작업을 그냥 그 자리에서 나와버렸다.(ㅜ.ㅠ)
평정을 찾지 못하고 제대로 처리를 못한 내 잘못이지만...

그나마 30분 일찍 출발해서 기분을 좀 가라앉히고 장애처리를 했으니 다행이라고나 할까..

장애처리 끝나고 1시쯤 들어가서 접했더니 네파는 3번 트라이하고 못잡았다고 하더라
어차피 장애때문에 참가 할 수 없었던 트라이이지만 미안한 마음도 좀 들고
화염아귀 서너번 잡은거 같은데 닭발 2번 나온거 보니 곧 나올거 같은 생각도 들고
용아비수를 먹게 된다면 그게 더 잘된 일일수도 있는거고
뭐 그런거 같다.

어차피 게임내의 아이템, 내 돈내고 내가 즐거워야지 힘들어할 이유가 있나.

1시 접속후 마음을 달래려 4시까지 노즈평판 달려보고
일요일 느즈막히 일어나서 전사없이 수도원 4인팟으로 가서
(집에 세탁기가 터져서 1시간 Off) 보주 하나 먹고
저녁에 접했더니 첫화면에 떠있는 오닉막공 초대...가서 가방 하나 먹어주고
(오닉 머리 먹고났더니 이렇게 부담없을수가!, 거기다 주사위 크리!)
이손드레 젠되서 잡고 나온 대박 단검 2개!! 주사위 4등으로 놓치고..(이거도 정말 안습..ㅜ.ㅠ)

이렇게 적고보니까 꽤나 파란만장한 주말을 보냈구만..후..
이번주와 다음주는 왠지 회식자리가 좀 있을거 같아서 많이 못할거 같은데

올해가 가기전에 에픽 무기 하나 더 먹어볼려나.....후우...
Posted by ToD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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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레이드 진짜 앞뒤 안보고 달리고 있는거 같다.
그나마 회사에서 짜잘한 일들도 있고 신입사원인 첫해라 평가도 없고 하니까 이러지...
화, 금, 토 3일간의 레이드 거의 빠지지 않고 있고
금요일은 뭐 널럴한 화심이라..포인트 관리차 참석하고 있지만
화, 토에 있는 검둥(이젠 +사원) 레이드는 진짜 이런적이 없었지만 물약도 챙겨가며 출석중이다.

개인적으로 4시간 레이드를 위해 2~3일동안 레이드 준비하는 게 그닥 맘에 안들었었는데
요즘은 화주작업(나무구렁 평판작업이 덤으로 되니 좋다!)도 하고 드루로 꿈풀도 캐러 다니고
저항템도 맞출 예정이고...암튼 레게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

이게다 대충 그날 본 레이드 보스는 그날 킬해버리는 공대 사람들 때문...- -;;;
폭군에서 한 2주 들이댔었나? 그러다가 벨라 보고 그날 킬하고...
용기대장 보고 그다음주 트라이때 킬해버리고
크로마구스 두번째에 킬해버리고
네파 처음 본 날 3번째 트라이만에 킬해버리고..-_ -;;(보너스 포인트에 다들 미친듯.)
어제 처음으로 사원 갔는데 스케람에서 세번 트라이에 킬..
살투라는 두번째 트라이에 쫄 두마리 잡으면 잘한거다..라면서 위로하다가

'오늘 혹시 다운시키면 보너스 포인트 5점입니다'

라는 공대장의 한마디에 세번째(어제의 마지막) 트라이에 살투라 다운...- -;;;
정말 너무 빠른 성장으로 인해 강백호처럼 '등이아파요' 라고 곧 말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들 정도다

어쨌든 공대가 정말 빠른속도로 공략에 성공하고 있다보니
사람들도 신이 나는지 출석률도 좋고 준비도 상당히 잘해오는 편이다.
이제 아이템 분쟁과 포인트 논란만 잘 넘어가준다면
구성이 워낙 끈끈한 공대라(오프라인에서의 관계가 베이스인 공대원들이 많아서) 장수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이런 분위기를 타버려서 나도 정말 레게스러운 와우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블로그고 뭐고 집에만 오면 와우...- -;;;
와우 끝나면 잠깐 주위(집)을 돌보고 취침후 출근..- _-;;
아...이러면 곧 나가떨어질거 같은데...하면서도 사원에 들어서니 그런 걱정은 다 사라지고
눈앞에 있는 벌레들한테 죽어라 난도질만..- -;;;

사실 와우에서 잡다하게 하는거 끊고 레이드만 집중하는거니까 플레이 타임이 늘어난것은 아니지만
빠져서는 안된다는 부담은 확실히 존재한다.
사무실 사람들끼리 술먹는 것도 화요일이나 금요일은 빠져야되고, 주말에는 평판작업하고..
그래도 일단 지금 현재는 달려볼 생각이다.
확팩나오기 전까지는 뭐...달려보고....확팩나오면...또 달려... orz...

오늘은 와우쉬고 술먹는날....


Posted by ToD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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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디아블로 II를 할적에..(대충 60렙쯤까지 키우고 못했던거 같은데)
주 캐릭은 팔라딘이었고 무조건 패는 질딘인가 그랬을거다...
그때 정말 좋아했던 효과중에 하나가 바로 Life/Mana Drain!!! 이른바 피빨기였다.
그때 내 팔라딘은 한번 공격이 들어가면 옆에 놈들까지 한번 더 치면서 추가 공격이 들어갔었는데
(이게 아마 zeal이라는 스킬이었던듯 passive!)
칠때마다 확률적으로 생명력이나 마나를 빨아대는걸 보면서 흐뭇해했던적이 있었다.

와우에서는 drain 효과가 많이 약화된것 같다.
흡혈 마부가 있긴 하지만 효과도 미미하고 그외에 흡수에 관련된 착용/사용 효과는 거의 없는것 같다.
대신에 회복에 관련된 효과가 강화된 듯하다. (힐러들 마나회복 효과 찾으러 다니는거 보면 안다)
배틀넷 시스템에서 MMO 시스템으로 넘어오면서 흡수보다는 회복이 밸런스가 맞을거라 생각한거 같다.
그래도 피빠는게 재밌는데..^^

익스한테 흡혈 마부나 하나 해봐야 겠다.....


ps- 회사에 앉아있으면 완전 drain당하는 느낌...아무것도 안하고 졸고있는데도 퇴근때는 피곤하다..ㅜ.ㅠ
    


Posted by ToD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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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 2주차인가....물론 처음 검둥 오는 것은 아니고
예전 공대에서 검둥을 사제로 몇번 트라이를 해봤었다.
폭군은 정말 많이 부딪혔었고..벨라는 잡지 못한상태에서 검둥 트라이는 쫑(취직하는 바람에..ㅜ.ㅠ)

그리고 거의 1년만에 다시 트라이하는 검둥(공대도 바뀌었다)..
공대원들이 나이도 좀 되고 일하시는 분도 많고 해서
레이드 인원이 안되서 트라이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했었는데
어제는 거의 정시에 40명 다 차서 예정대로 출발!! 왠지 느낌이 좋았다.
(법사=사제=도적=8 이라는 환상의 비율..- -;;)

입구에서 얼라랑 푸닥거리 잠시 한 뒤에 폭군 트라이....
어...알이 빨리 없어지는 것 같...하는 순간 알 다 깨지고 폭군 다운..- -;;;
공대의 파괴자라는 타락의 벨라스트라자는 첫 트라이는 감각익히기 겸으로 10퍼까지 깎고 전멸
두번째는 알리님의 벨라 애드로 빠른 전멸...
세번째에 도적이 반 이상 생존하면서 깔끔하게 킬...- _-;;;; 상층 화저버프도 안받고 뛰었는데...

도적 템은 하나도 안나왔지만...
슬슬 레이드의 향기가 나면서 네파가 손짓하는 게 보인다...하하하
겨울은 레이드의 계절!!
Posted by ToD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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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에서 평판은 평판크래프트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하다
(중요하다기 보단..그 노다가들이..- -;;;)
평판을 올려야만 얻을 수 있는 도안이나 마부식등이 있고
우호진영인 경우는 평판이 높으면 물건이나 수리비가 디스카운트된다던가
그 진영의 말을 탈 수 있는등의 특권을 누리게 된다.

그 중에서 잔달라 평판은 보상이 괜찮은데다가 올리기도 어렵지 않아서
(그저 줄구룹을 가면 된다...보상은 어깨등에 마부를 받을 수 있다)
맍은 사람들이 확고를 찍고 마부를 받고 그러고 있고,
토륨 대장 조합 평판의 경우는 좀 애매한게
사냥으로 평판을 올릴 방법은 없다. 와우에 존재하는 어떠한 몹을 잡아도
토륨 대장 조합 평판은 올라가지 않는다.
토륨 대장 조합 거점에서 시작하는 퀘와 나락으로 이어지는 NPC들에게
각종 물건들을 갖다바치고 강매를 당하면서 올려야 한다.
(지가 팔고 다시 자기한테 기부를 하라니..ㅜ.ㅠ)

토륨 대장 조합 평판이 중요한 이유는 화저템의 제작이다!!
일반 드랍템들에 붙어있는 화저수치는 대부분 10이하이거나 10~20사이이다(에휙제외)
그런데 토륨 대장 조합 평판을 올려서 도안을 사서(독과점의 폐해ㅜ.ㅠ) 만든 화저템은
화저수치가 거의 20을 넘는다. 용암허리띠의 경우 화저 +26이던가..
그래서 예전에 토륨 대장 조합 평판을 올리다가 1/3쯤을 남기고(중립에서..) 그만뒀었는데
이제 길드중심의 레이드 공대를 들어가고 난 뒤에 도적이나 드루이드의 화저템을 구비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문제는 가죽세공 하는 사람이 잘 없다는거...
나는 캐릭을 만들고 20렙쯤에 연금에서 가죽세공으로 갈아탄 이후로 지금까지 쭉 무두+가죽세공의 길을 걷고 있다.(연금을 했으면 몇천골을 벌었을지도..ㅜ.ㅠ)
거기다 현재 길드내에 가죽세공마스터가 전무해져서(다들 안들어오신다..ㅜ.ㅠ)
거의 유일하게 가죽템 제작이 가능한 도적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올려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평판과 필요한 템을 좀 봤더니

평판은 약간 우호적까지 1000이 남은 상황에서
석탄1개(이게 강매후 기부강요물품..ㅜ.ㅠ),
인센도사우루스 비늘 2개(이건 이글협곡에서 인센 1시간 남짓 사냥하면 200쯤 모인다.),
왕꽃잎풀 4개 or 철주괴 4개 or 질긴가죽 10개
이렇게 한세트에 25의 평판을 주니까
대충 왕꽃잎풀이나 철주괴가 160개가 있으면 약우를 만들 수 있을것 같았다.

부캐캐릭을 돌아다니며(사실 possession 애드온을 썼다..- -;) 보유물품 실사를 한 결과
부캐 사제가 채광 새로 올리면서 쌓아둔 철광석이 거의 200개 달했음을 발견!!
그길로 인센 잡고 어제 드디어 약우를 만들었다!!

이제 우호적까지는 검은무쇠광석 잔류물 4개에 평판 25를 주는 퀘를 해서 올려야 하는데
이건 이미 1600개 정도 모아놨었으니 No Problem!!!
오늘 아마 우호까지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락가서 도안을 배운다고 해도 재료가(화산의 정수..같은 화심에서 나오는 광석들이 좀 들어간다) 빡빡해서 언제만들지가 고민...- -a
공대에서 지원받을 수 없는지 알아봐야겠다.

이제 노버프 화저 100이 꿈이 아니다!!!


Posted by ToD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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